목록장세와 상관없이 버는 예비 파이어족/주식 용어 공부 (4)
하는만큼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 =BW) 기업의 새로운 주식을 인수할 권리(신주인수권=워런트)가 붙어 있는(부: 附) 채권(사채)란 의미입니다. 전환사채, 교환사채와 더불어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액의 새로운 주식을 살 수 있는 옵션이 붙은 채권입니다. 함께 알자 워런트 : 일정 가격에 일정 수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신주인수권부사채에서 채권은 두고 이 워런트만 따로 분리하여 사고팔 수 있습니다.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 신주인수권(=워런트) + 사채(채권-만기에 원금 상환, 중간중간 이자 받는 것) '워런트에 투자한다' :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실제로 주가가 투자원금(워런트 매입 가격+행사 가격) 이상이 됐을 ..

교환사채(Exchangeable Bond=EB) 일정기간 경과 후, 원금 대신 발행회사(사채를 발행한 기업)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기업의 주식(유가증권)으로 교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 -왜 발행할까? 발행자는 자금 조달에 필요한 돈을 일반사채에 비해 더 낮을 이율로 빌릴 수 있고, 향후 채권자가 원금 대신 발행자가 소유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으로 교환을 요청할 경우, 원금상환에 대한 부담이 적다. -전자 공시에서 읽어보자 -뉴스에서 읽어보자 위닉스, 두 달새 100억 자사주 매입 까닭은 위닉스가 교환사채(EB) 전환에 대비해 최근 자사주를 활발하게 매입했다.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으로 다소 주가가 올랐으나 최근 다시 정체상태다. 위닉스는 내년 3월에 돌아오는 EB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 CB) : 일정기간 지난 후 빌려준 원금을 받는 대신 주식(보통주)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채(채권) -왜 발행할까? 발행자(기업)는 자금 조달에 필요한 돈을 일반사채에 비해 더 낮은 이율로 주식을 발행하여 빌릴 수 있고(갚아야 할 이자가 적고), 천천히 전환되기 때문에 배당금 지급에 대한 부담도 적다. -함께 알자 : 리픽싱조항(Refixing) - 주가가 하락 시, 더 낮은 가격으로 전환가(현재의 주가를 반영하여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의 가격을 전환사채 발행 시 정함)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의 양이 많아진다. -전자 공시에서 읽어보자 -뉴스에서 읽어보자 [금융위 CB 전환가액 상향 논란] "CB 투자 매력 떨어져···저신용기업 자..

기업이 분할을 하는 이유? 사업구조, 경영구조, 지배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 기업이 성장해서 비대해지면 수익성과 성장성에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하는데 이때 사업부를 나눠서(=분할) 몸집을 가볍게 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부실하거나 비핵심 사업부를 분할한 후, 매각하여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기도 한다. ex) 회사의 부서마다 부서장이 있는 이유? 1. 물적분할 : 모기업과 신설기업의 수직적 관계 1) 신설된 법인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하는 분할 방식 2) 물적분할된 신설 기업의 실적과 자산가치는 모회사의 연결실적으로 잡힌다. 3) 물적분할의 예시 : LG화학의 LG에너지 설루션(석유화학, 2차 전지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던 모회사 LG화학은 테슬라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