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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만큼

신주인수권부사채(Bond with Warrant =BW) 기업의 새로운 주식을 인수할 권리(신주인수권=워런트)가 붙어 있는(부: 附) 채권(사채)란 의미입니다. 전환사채, 교환사채와 더불어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일정액의 새로운 주식을 살 수 있는 옵션이 붙은 채권입니다. 함께 알자 워런트 : 일정 가격에 일정 수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신주인수권부사채에서 채권은 두고 이 워런트만 따로 분리하여 사고팔 수 있습니다.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 신주인수권(=워런트) + 사채(채권-만기에 원금 상환, 중간중간 이자 받는 것) '워런트에 투자한다' :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것이라 기대하고, 실제로 주가가 투자원금(워런트 매입 가격+행사 가격) 이상이 됐을 ..

교환사채(Exchangeable Bond=EB) 일정기간 경과 후, 원금 대신 발행회사(사채를 발행한 기업)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기업의 주식(유가증권)으로 교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사채 -왜 발행할까? 발행자는 자금 조달에 필요한 돈을 일반사채에 비해 더 낮을 이율로 빌릴 수 있고, 향후 채권자가 원금 대신 발행자가 소유하고 있는 기업의 주식으로 교환을 요청할 경우, 원금상환에 대한 부담이 적다. -전자 공시에서 읽어보자 -뉴스에서 읽어보자 위닉스, 두 달새 100억 자사주 매입 까닭은 위닉스가 교환사채(EB) 전환에 대비해 최근 자사주를 활발하게 매입했다.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으로 다소 주가가 올랐으나 최근 다시 정체상태다. 위닉스는 내년 3월에 돌아오는 EB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

전환사채(Convertible Bond = CB) : 일정기간 지난 후 빌려준 원금을 받는 대신 주식(보통주)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채(채권) -왜 발행할까? 발행자(기업)는 자금 조달에 필요한 돈을 일반사채에 비해 더 낮은 이율로 주식을 발행하여 빌릴 수 있고(갚아야 할 이자가 적고), 천천히 전환되기 때문에 배당금 지급에 대한 부담도 적다. -함께 알자 : 리픽싱조항(Refixing) - 주가가 하락 시, 더 낮은 가격으로 전환가(현재의 주가를 반영하여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의 가격을 전환사채 발행 시 정함)를 설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의 양이 많아진다. -전자 공시에서 읽어보자 -뉴스에서 읽어보자 [금융위 CB 전환가액 상향 논란] "CB 투자 매력 떨어져···저신용기업 자..

이제는 OLED 시대! 키워드 : 면적 증가와 침투율! -영화관에 가지않아도 집에서 더욱 편하게 영화관에서 보는 것 같이 큰 모니터에서 영화를 즐기고 싶은 홈플 릭스 시대! '콘텐츠를 더 큰 화면으로 시청하고자 하는 니즈' -> TV 면적의 증대 -LCD(OLED이전 TV패널)의 치킨게임(어느 한쪽의 양보 없다 모두 죽는 게임) 종료되고 가격 후려치기 최후의 승자 중국 LCD업체(BOE, CSOT)들의 독식으로 이제는 적정한 마진을 방어할 수 있는 가격 협상권을 손에 쥠에 따라, 신규 증설 없이 타이트한 수급이 장기화도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21년 2% -> 22년 1%로 면적 점유율 하락 예정) 이러한 상황에서 5G스마트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하면서 저전력, 폴더블 패널의 수요가 ..

작년 8월부터 '주식'을 파이어족이 되기 위한 재테크 수단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계속 기피하게 되던 '전자 공시 읽기' 숫자만 봐도 머리 아픈 문과 중의 문과생이라 대학교에서 복수전공의 필수강의라 강제로 듣고 억지로 외워 B+맞은 '재무제표' 여전히 어렵지만, 하고 싶은 것만 해서 바라는 데로 살 수 없는 게 인생이구나 싶으니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해야 할 하기 싫은 공부다. 그래도 다른 책을 찾다 발견한 내 눈에 띄던 제목 : '워런 버핏처럼 사업보고서 읽는 법' 현재 유투브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는 '신사임당'채널의 수요일 고정 출연자, 더 퍼블릭 자산운용의 김현준 대표가 저자이다. 해당 채널에서도 '주식'이라는 분야를 너무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해주시는 것 같아 맘먹고 책을 빌렸다. ..

기업이 분할을 하는 이유? 사업구조, 경영구조, 지배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 기업이 성장해서 비대해지면 수익성과 성장성에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하는데 이때 사업부를 나눠서(=분할) 몸집을 가볍게 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부실하거나 비핵심 사업부를 분할한 후, 매각하여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기도 한다. ex) 회사의 부서마다 부서장이 있는 이유? 1. 물적분할 : 모기업과 신설기업의 수직적 관계 1) 신설된 법인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하는 분할 방식 2) 물적분할된 신설 기업의 실적과 자산가치는 모회사의 연결실적으로 잡힌다. 3) 물적분할의 예시 : LG화학의 LG에너지 설루션(석유화학, 2차 전지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던 모회사 LG화학은 테슬라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