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하는만큼

[물적분할과 인적분할] 사례 : '만도'의 ADAS자율주행 사업부 물적분할 본문

장세와 상관없이 버는 예비 파이어족/주식 용어 공부

[물적분할과 인적분할] 사례 : '만도'의 ADAS자율주행 사업부 물적분할

결국엔맑음 2021. 6. 10. 23:19

기업이 분할을 하는 이유? 사업구조, 경영구조, 지배구조를 개편하기 위해서.

기업이 성장해서 비대해지면 수익성과 성장성에 저해하는 요인이 발생하는데 이때 사업부를 나눠서(=분할) 몸집을 가볍게 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경영체제를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부실하거나 비핵심 사업부를 분할한 후, 매각하여 건전한 재무구조를 갖추기도 한다.

ex) 회사의 부서마다 부서장이 있는 이유? 

 

1. 물적분할 : 모기업과 신설기업의 수직적 관계 

1) 신설된 법인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하는 분할 방식

2) 물적분할된 신설 기업의 실적과 자산가치는 모회사의 연결실적으로 잡힌다.

3) 물적분할의 예시 : LG화학의 LG에너지 설루션(석유화학, 2차 전지 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던 모회사 LG화학은 테슬라가 이끄는 전기차시대, 미래의 신성장동력이 될 2차 전지부문 사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작년 해당 부문 물적분할을 발표하였고 올해 하반기 'LG에너지 설루션'이라는 신설법인 상장을 준비 중이다. 이때 LG화학은 LG에너지 설루션의 지분을 100% 보유하며 기존 LG화학의 주주들은 LG에너지 설루션의 지분은 LG화학을 통해 소유하게 되며 따로 LG에너지 설루션의 지분을 갖게 되진 않는다. 일종의 지주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격.)

2. ​인적분할 : 모기업과 신설기업의 수평적 관계

1) 기존 주주들이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수의 비율대로 신설 법인 주식도 갖게 되는 분할 방식

2) 분할 후, 독립된 관계로 인적분할 후, 신설기업은 바로 주식 시장에 상장할 수 있다.

3) 위의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을 인적 분할하였다면, 기존 LG화학의 주주들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LG화학의 지분만큼(ex : 발행주식수의 1%를 소유하고 있다면, LG에너지 설루션의 발행주식수의 1%를 배정 받음.)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업체 '만도'의 ADAS 물적 분할 발표로 인한 시간 외 주가 -4.5% 하락]

 

-6월 9일 장 종료 후, 발표된 만도의 ADAS사업 물적 분할로 인해 시간 외 주가는 종가 대비 -4.5% 하락하였다.

-분할 목적은 ADAS사업의 더 높은 성장을 위한 경영 분리 및 신규 투자 자금 확보로 예상하고 있으며 주가의 하락 이유는 만도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인식되던 ADAS사업에 대한 지분가치 희석 우려 때문이다. (=작년 LG화학의 2차 전지 분야 물적분할 'LG에너지 설루션'발표 당시 주가 하락과 유사한 시장의 반응)

-이번 물적 분할 역시,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없기에 불확실성이 가져오는 단기적인 주가 조정은 놀랍지 않다는 애널리스트들의 반응.

-하지만 '주가는 가치에 수렴한다'라는 말처럼, '현재 그리고 미래의 자동차 산업에서 자율주행이라는 키워드의 중요성과 그 영향력'으로 보아 '만도'의 실적 개선 방향이 명확한 만큼, 단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볼 수도 있다는 의견들도 공공연히 보인다.

-이러한 단기 주가 조정 이후, 기업의 중장기 실적 방향성과 동행한 주가의 사례로 다음의 기업들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눌려있던 이연소비와 반도체 부족으로 연결되는 차량 공급 부족과 신차 구매에 대한 대기수요로 인해 예상되는 초과 수요 영업 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내 가동률 상승 + 예정된 북미 BEV업체의 신공장 가동 + 4Q21부터 시작될 현대차의 신규 Architecture 도입으로 인해 인상된 평균 판매 단가(ASP:Average Selling Price)

-21년 예상 공급 물량(90만 대)의 2배인 22년 예상 물량 180만 대

-만도헬라 인수 통한 신규 수주 가능성도 추가

 

구글 번역과 학창시절 배운 국어 실력을 종합하여 다듬어 봄.

 

출처 : 만도

 

 

출처 : 한경컨센서스

Comments